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회장 김정옥)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8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한국관광총회 ‘충북향토음식전’에 출전을 의결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회원들은 연 2회의 정기총회를 개최하는데 합의했다.
여기에 전통 및 웰빙음식 벤치마킹을 위한 현지연찬교육을 2회 실시하고 식생활 정보 및 조리이론 교환, 폐백음식 실습, 웰빙식품 개발 등 과제교육 4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밖에 오는 6월에 음식업소대표, 생활개선회원, 향토음식연구회원 등 30명을 대상으로 웰빙음식 교육을 6회에 걸쳐 실시하는 것에도 의견을 같이 했다.
4회로 예정된 다문화가족 교육에는 5∼6명씩 실습 도우미로 참가하기로 했다.
김정옥 회장은 인사말에서 “농업·농촌의 개방화와 자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주5일제 근무시대가 열렸다”면서, “농촌자원을 이용한 도시민 테마체험 상품을 개발하고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한국형 전통식문화 보급에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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