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황토배 대만수출 지속 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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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황토배 대만수출 지속 길터
  • 송진선 기자
  • 승인 2008.03.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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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13일 과수 원예전문생산 수출단지 재 지정

지난해 대만에 수출돼 호평을 얻고 있는 보은 황토배 수출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보은 황토배영농조합법인(대표 김종천)에 따르면 농림부 현지 실사를 받은 보은황토배영농조합법인이 지난 13일 원예전문 생산 수출단지로 또다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농림부의 단지 지정에 따라 보은 황토배영농조합법인은 수출에 따른 보조금을 지원받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국내 홍수출하에 따른 가격폭락 및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등의 문제가 해결되게 됐다.

또 이미 보은 황토배영농조합법인은 2001년도 충북도 농수산물수출단지로 지정돼 총 물류비에 비례해 7%의 지원을 받고 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다시 농림부로부터 수출단지 지정으로 15㎏ 상자당 수출 보조금 5%를 지원받게 돼 농가 수취가격을 크게 높이게 된 것이다.

배 재배농가들은 “WTO, FTA체결 등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이 품질이 우수한 보은배가 대만에 판매됨으로써 국내 물량 조절 등 제값을 받는 역할 하게 됐다”며 크게 반기고 있다.

보은 황토배영농조합법인은 현재 64농가가 가입돼 있으며, 이들은 365㏊에서 80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중 105톤을 수출했다.

올해 보은 황토배영농조합법인은 991㎡규모의 선과장 및 공동집하장을 짓고 396㎡ 규모의 저온저장고를 마로면내 건축, 우수한 품질의 보은황토배 관리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종천 회장은 “보은황토배가 충북도 지정 및 농림부 지정으로 수출시 15㎏당 4천원의 지원으로 국내 출하 때보다 5천원 이상 더 받는 등의 소득이 있었다”며 “올해 선과장 등을 건립하는 등 현안사업을 완료하면 농가마다 GAP인증을 받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 생산부터 포장까지 농식품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농산물 안전관리제도로, 소비자에게 안전 농산물을 공급, 고품질 농산물을 통해 수출확대 및 농가경쟁력 제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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