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묘 관리 이렇게 하세요
상태바
고추묘 관리 이렇게 하세요
  • 보은신문
  • 승인 2008.03.07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병욱)는 고추 묘판 가식, 온도, 환기관리 , 병해충방제 등에 대해 4월 하순까지를 중점지도기간으로 설정하고 전 직원을 투입 중점 지도키로 했다.

상토는 시판상토, 산흙, 논흙으로 병이 전염되지 않은 흙을 사용하되 시판상토는 구입하여 사용시 가스를 뺀 다음 사용하고 믿을 만한 상토를 구입 활용토록 당부하고 있다.

싹이 튼 후 10일경부터 2∼3일 간격으로 미지근한 물을 뿌려주고, 모 기름상에서는 입고성역병, 잘록병 방지를 위하여 15도 이하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몬세린, 프린엔, 등을 관주하여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웃자람 방지를 위해 오전 중에 물을 주되, 한번에 충분히 주며 찬물은 물주기 1주일 전에 온상에 놓아 물이 데워진 후 뿌려준다.

본잎이 2-3매 되면 바람이 안 불고 날씨가 맑은 날 포트에 옮겨심기를 실시하며 너무 일찍 실시하면 묘 소질이 나빠지고 너무 깊게 심으면 잘록병 등이 발생한다.

옮겨 심을 때는 떡잎이나 본잎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옮겨 심은 후에는 충분히 물을 주고 낮에는 28-30℃ 밤에는 20-22℃를 유지하고 활착 후에는 낮에는 25-28℃를 유지한다.

육묘상에서는 주간에 환기를 실시해 가스 피해를 방지하고 철분 결핍시 황산제1철을 물1말에 10g 타서 골고루 뿌려주고 총채벌레 진딧물예방을 위해 코니도, 부메랑 등을 살포한다.

민달팽이는 온상주위에 나메톡스를 살포하고 저온 장해로 묘 생육이 불량하면 요소 엽면시비를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는 건묘 육성을 위하여 25공 포트사용, 사전병해충방제, 온습도 관리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