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안양시 주민 대상 농촌생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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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안양시 주민 대상 농촌생활교육
  • 보은신문
  • 승인 2008.03.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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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농산물 홍보 도우미 자청

“보은이야말로 하늘이 내린 가장 아름다운 고장이며, 공장이 없어 맑고 깨끗한 물과 공기는 교육생의 마음을 한번에 사로잡았다. 앞으로는 보은 농특산물이라면 믿고 구입할 수 있을 것 같다. 보은의 청정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도우미가 되겠다.”

소비자 농촌생활교육에 참가했던 조순애씨의 교육후의 소감이다.

2월 29일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병욱)는 농업·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경기도 안양의 새중앙교회 교인 40명을 초청, 소비자 농촌생활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 교육생들은 장안면 개안리 선병국 고가에서 보성선씨 영흥공파 종부 김정옥씨(56)와 우리 전통의 재래식 대추된장담기 체험행사를 가졌고, 속리산면 구병리 아름마을에서 속리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밥밑콩, 손 메밀묵, 두부, 산채 등을 구입한 뒤 법주사, 솔향공원 등을 답사했다.

선씨 가옥은 2006년 대한민국 명품 로하스 식품전에서 1ℓ에 500만원에 팔려 화제가 된 간장을 보유하고 있는 농가로, 농업기술센터는 2007년도에 5천만원을 지원하여 대추고추장과 된장을 직접 담그고 구입할 수 있도록 전통 장류 체험공간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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