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신협(이사장 이남수) 정기총회가 2월2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신협 회원 및 지역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2007년 결산보고 및 상임이사장 보수 결정, 2008년 사업계획 및 예산 결정 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결산 및 사업계획 보고의 건을 원안 가결하고 상임이사장 보수도 연 5천160만원에 월 급여액의 100%를 특별 상여금으로 지급하는 안을 가결했다.

총 자산 444억6천여만원을 달성한 보은신협은 여유자금을 대출사업 및 신협 중앙회 등에 투자해 관리, 손실없는 성장을 이룩했다.

지난해 경상적 경영관리비를 감축해 총 3억5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얻은 보은신협은 조합원들에게 6%의 출자배당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무실을 리모델링, 쾌적한 환경을 갖춘 보은신협은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 평가에서 자본의 적정성, 자산의 건전성, 수익성, 유동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해보다 1등급 향상된 항목별 평균 2등급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보은신협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목표이익을 내 조합원들에게 출자배당을 할 수 있었다며 조합원들이 주의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신협을 이용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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