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오후2시 문화예술회관
태권도 공원 유치위원회(위원장 이영복)는 8월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태권도 공원 유치 대 군민 보고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미 지난 6일 문화관광부가 주관한 태권도 공원 신청지 설명회를 분석한 결과 보은군 산외면 신정리가 타 자치단체의 신청지 보다 월등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재 확인한 유치위원회는 이번 군민 보고대회를 계기로 군민들이 유치 열기를 고조시키고 힘을 결집, 유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유치위원회는 이번 대 군민 보고대회를 통해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고 각종 제안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유치위원회 남광우 사무차장은 “지난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있었던 설명회 이후 우리 지역이 크게 부각되었으며 특히 태권도의 정신인 호연지기를 연마하는데 최적의 자연환경을보유하고 있는 점, 개촉지구로 지정돼 있어 최대한 빨리 착공할 수있다는 점이 문광부 관계자 및 태권도 인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안 뜸했던 회비도 보은개발의 박재완 사장이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회비를 계속 답지하고 있어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을 고무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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