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향토유적지 순례
우리고장의 문화유적을 바로 알고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를 배우는 제13회 향토유적지 순례 행사가 관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은문화원(원장 박대종)이 주최하고 삼년산향토사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향토유적지 순례는 우리고장을 더욱 아끼고 자긍심을 느끼게 하는 향토애를 고취시키고 보은사랑을 심어주기 위해 오는 20일 군내 중·고교생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향토순례의 코스는 회인향교(회북면)→후율사(수한면)→염수재, 월성명정(탄부면)→고봉정사(마로면)→선병국가옥, 동학취회소(외속리면)→속리산 법주사(내속리면)등을 견학했다. 한편 이날 출발에 앞서 학생들은 보은지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보은의 향기」VTR을 보고 참가자중 기행문 작성을 유도해 우수작에 대해서는 별도의 시상을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