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인증 두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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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인증 두배 증가
  • 보은신문
  • 승인 2008.01.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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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농산물 공급으로 보은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높여

군내 친환경 인증 농산물이 큰 폭으로 증가해 소비자들에게 보은농산물이 안전하다는 의식을 심어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은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류재철)에 따르면 친환경농산물인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으로 보면 2006년 대비 24건이 늘어난 79건, 농가수는 121호가 증가된 257호로 확대됐고 인증출하량도 751톤이 늘어난 3천504톤이 달했다.

친환경농산물은 신청에서부터 승인까지 철저한 심사과정을 거쳐 적합한 경우에만 승인하고, 승인 후에도 생산 출하과정을 조사하며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인증농산물은 품위 중량은 물론 잔류농약조사를 벌여 부적합한 농산물은 인증을 취소한다.

이렇게 친환경 인증 농산물은 파종에서부터 출하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안전성이 확보된 우수한 농산물이다.

이처럼 안전성이 확보된 친환경농산물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올해는 황토대추, 쌀, 사과, 배를 중심으로 산마, 천마, 더덕, 유기축산(한우 계란 육계) 등을 집중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친환경농산물인증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인증신청을 할 수 있도록 농업인이 출장소까지 방문하지 않고 전화로 신청해도 직원이 농장을 직접 방문해 상담하고 민원서류를 접수 처리하는 민원사전예약제도 실시하고 있다.

보은농산물품질관리원은 생산농가에는 소득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안전성이 확보된 인증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인증농가는 생산 단계별 실천사항 기록과 포장재관리, 각종 표시사항, 품위선별 등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소비자들도 정부가 인증한 친환경농산물을 많이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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