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9일까지 서울 양재동 농협물류센터에서 보은황토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행사와 함께 판촉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판촉행사에는 시식용 농산물로 대추 1kg 200박스, 사과 5kg 200박스, 배 7.5kg 120박스를 준비해 소비자들이 직접 시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판매할 물량은 대추 1천박스, 사과 3천300박스, 배 700박스로 군 관계자는 판촉기간 동안 전 물량을 판매할 수 있도록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개막행사가 열린 지난 6일에는 이이향래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의장 등 7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주력하는 등 지역농산물 홍보를 위해 발품을 팔았다.

또한 재경군민회 등 수도권에거주하는 보은 출향인들도 초청해 우수한 보은농산물을 홍보하고 소비에 협조를 당부하고 출향인들은 기거이 판촉요원으로 나서 보은농산물의 판매 확대에 기여했다.

이번 서울에서의 황토농산물 판매행사는 방어적이며 수동적 판매가 아닌 공격적인 판촉행사를 전개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판로확보와 보은황토 농산물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대추, 사과, 배 등을 고품질의 황토농산물을 집중 홍보해 보은군의 대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판매 및 홍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보은황토농산물 대규모 판촉전으로 보은군농산물의 브랜드 인지도 개선과 농가의 판로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