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창군 97년부터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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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창군 97년부터 시도
  • 송진선
  • 승인 2001.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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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투어리즘 발전위한 초청 강연회
전남 순창군은 10월26일 순창군 그린 투어리즘 연구회, 한국 관광농업 학회 주관으로 도·농교류 사업 발굴 및 실천을 위한 토론과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관광농업 학회 관계자와 국내 대학교수, 연구원, 순창군 그린 투어리즘 연구회,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는 그린 투어리즘 저명인사인 일본 돗토리 대학 후르쯔카 교수가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그린 투어리즘 발전요인의 한일 비교’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또 서울 시립대 김용근 교수는 ‘도시민 의식 조사를 통한 그린 투어리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는데 특히 김교수는 “도시민의 의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 5일 근무제 실시로 여가, 관광 시간이 더 증대되고 자연 체험형 관광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농촌 지역의 환경이나 관광 여건은 굉장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린 투어리즘 활성화의 성패는 도시민의 관광 성향과 요구를 농촌이라는 공간이 얼마나 충족시켜 주느냐에 달려 있으므로 기초 편익시설의 개선, 자연, 문화 자원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 확대 등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한 주택공사 유상오 박사는 ‘그린 투어리즘을 통한 농촌 지역 활성화와 환경정비 방안’에 대해 한국 식물원 연구소 박석근 소장이 ‘그린 투어리즘과 향토 지적재산을 활용한 순창지역 활성화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순창군은 고추장 민속마을, 장승촌, 군립공원 등 그린 투어리즘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우선 이번 호를 끝으로 타 지역 그린 투어리즘의 추진 상황을 연재하는 것은 종료하고 추후 타 지역의 선진 개발 사례가 있을 경우 이같은 형식으로 다시 연재를 하기로 하고 다음 호부터는 우리 지역에 그린 투어리즘 접목을 위한 상품을 모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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