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의 브랜드인 ‘정일품 보은교육’을 어두로 하는 7행시 공모에서 종곡초등학교 이주승 교사 작품이 최우수 작으로 선정됐다.

보은교육청(교육장 박진규)이 보은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활용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16일까지 7행시를 공모한 결과 총 87편이 접수됐다.

이중 보은교육청 직원들이 예비 심사를 통해 21편을 선정하고 최종 6명으로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영구 관리과장)를 구성해 지난 29일 당선작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 최우수 작은 이주승(종곡초) 교사의 작품이 선정됐고 우수 작은 이강준(속리초) 교사와 김성일(판동초 행정7급)씨의 작품이 뽑혔으며 장려는 박종순 종곡초 교감과 교육청 관리과 이미현씨 작품, 노선하 삼산초 교사의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 작 7행시는 다음과 같다.

정상에 우뚝서기 위해
일류를 지향하는 보은 교육
품성과 지식을 고루 갖추고
보석같이 지혜가 반짝이는 학생들
은혜로운 이곳 보은 땅에서
교육자로서의 양심과 신념을 가지고
육신과 영혼을 불사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