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중, 도 최우수 학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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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중, 도 최우수 학교로 선정
  • 보은신문
  • 승인 2007.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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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학교 중 면지역 학교로는 유일, 지역사회 크게 고무 돼
전체 3학급 전교생 58명에 불과한 원남중학교(교장 이병진)가 2007년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한 학교 평가에서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이는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최근 도내 전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목표 교육과정 및 방법 교육성과 관리 교육경영 학교혁신 특색사업 등 6개 영역 22개 분야를 평가한 결과로 원남중학교를 비롯하여 서경중과 제천여중, 충주중, 진천여중, 단양중 등 6개 학교를 최우수학교로 선정한 것이다.

원남중학교는 지난해에도 학생제일주의를 지향하는 학급내 수준별교육 과정의 실제를 주제로 한 평가에서 전국 100대 우수학교 중 하나로 선정되고 아름다운 학교 행복한 학교 가꾸기 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아름다운 학교 행복한 학교로 선정된 바 있는데 마침내 최고 영예라 할 수 있는 우수학교로 선정된 것이다.

특히 이번에 최우수 학교로 선정된 6개교 중 면단위 학교로는 원남중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돼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를 비롯해 지역사회가 함께 기뻐하고 있다.

그동안 원남중학교는 이병진 교장을 구심점으로 전교사가 협동 단결해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전개해 왔는데 특히 밤에도 이루어지는 교육활동, 부모와 함께 하는 효 문화 기행, 다양한 독서교육활동 이 학생들의 학력을 높이고 바람직한 품성을 함양하는 데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

20년 동안 학교를 후원해온 제관장학회가 이병진 교장의 제안에 따라 발전기금 1천51만원을 선뜻 내놓았는데 이것으로 PDP TV(50) 3대, 실물 화상기 4대 등 6개 품목을 새로 구입해 교육 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006년부터 2년간 도교육청 지정 효 체험활동 프로그램 연구학교도 수행, 학생들의 품성 함양효과도 큰 것으로 평가받은 원남중학교 이병진 교장은 앞으로도 아름답고 행복한 원남중학교에서 도시 학교 못지 않은 시설을 갖추고 실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학력을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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