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게이트볼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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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게이트볼대회 우승
  • 곽주희
  • 승인 2001.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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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볼 보은 전국 최고 다시 입증
보은군이 제1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 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뚝섬운동장(구 경마장)에서 열린 제1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 게이트볼대회에서 보은군 대표로 출전한 삼승면팀이 전국 127개팀이 출전, 경합을 벌인 가운데 선수 전원의 고른 활약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사)대한노인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 보은군 대표로 출전한 삼승면팀은 대회 출전에 앞서 실전연습을 펼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박기현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사무국장은 “처음 열리는 대회라 큰 기대를 걸지는 않았지만 뜻밖에 선수들이 분전해 처녀출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연습과 훈련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해 보은군의 위상을 전국에 떨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임원 및 선수명단은 다음과 같다. △ 인솔 :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사무국장 박기현(66, 삼승 원남). △ 선수 : 김홍찬(67, 삼승 달산), 송낙헌(69, 삼승 서원), 최건철(66, 삼승 천남), 이재근(69, 삼승 우진), 이재완(70, 삼승 우진), 이상준(66, 삼승 천남), 이학배(69, 삼승 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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