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위령제는 1950년 6.25전쟁당시 우리고장에서 장열하게 산하한 38명의 충혼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당초 충혼탑은 1960년 보은농고, 보은여자중고, 보은중학교, 속리고등공민학교,충청일보에서 각각 건립한 것을 1982년10월 당시 한국반공연맹 보은군지부 청년회에서 보은읍 학림리 대바위에 모아 재 건립, 매년 6월 6일현충일에 추념식을 거행해왔다.
그러다 2005년 6월 보은∼운암간 국도 4차선 확포장 공사시 충혼비가 도로 부지에 편입, 2005년 3월 현 부지에 착공, 2006년 2월에 완공된 것이다.
이날 청년회 회원, 특우회원, 지도위원회,여성회원 등 100여명과 지역기관단체장을 비롯해 한국천태종 영신사 소속 김구해 주지스님 등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넋을 달래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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