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7일 개최되는 보은군민체육대회를 보은군생활체육대회와 통합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보은군민체육대회는 보은군생활체육대회와 별도의 행사로 개최됐지만 행사의 중복과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금년부터 통합추진하게 된 것.
이에 따라 올해 읍·면 대항으로 개최되는 체육행사는 민속경기대회로 줄다리기, 훌라후프, 피구, 제기차기, 윷놀이, 단체줄넘기, 투호, 공 굴려 넣기, 게이트볼 등 9개 종목이 펼쳐지며, 종목별대회로는 축구를 비롯해 배구, 탁구, 궁도, 게이트볼 등 18개 종목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체육행사와 함께 이번 군민체육대회에서는 풍물경연대회와 읍면별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각종행사 통합계획에 따른 이번 체육행사의 통합추진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군민이 참여하는 생활체육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생활체육과 민속경기가 함께 치러지면서 군민의 화합기회가 확대되고 생활체육의 생활화로 군민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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