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30대 팀 우승 차지
제9회 충북도 연합회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에서 보은군 30대부가우숭을차지한 가운데 성료됐다.지난 20일과 21일 보은 공설운동장을 비롯헤 보은중학교 운동장 등 보조경기장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축구부원들이 실력을 펼쳤다.
30대 8개팀, 40대12개팀, 50대10개팀, 60대 4개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30대 청년부가 우승을 차지했고 40대 장년부가 3위를 차지했다.
보은군 30대 부는 첫 경기부터 잘풀렸다.첫 경기인 음성군을 어려움 없이 이긴데이어 청원군을 이기고 올라온 증평군을 물리치는 등 우승 후보로 꼽혔다.
그리고 마지막 결승전에서 숙명의 라이벌 제천시와 맞붙어 임채은(보은군청 팀 소속) 선수가 전후반 각 한 골씩 성공시켜 2대0의 성적으로 우승을 거머줬다.
경기결과 우리지역 30대 팀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공격과 수비가 조화를 이뤄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총평이 나왔다.
이번 대회에서 3골을 성공시킨 김기환(37) 선수가 최다득점상을수상했고 김대현(34)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각 팀은 최상열 총감독을 비롯해 30대 천종은 감독, 40대 이재열 감독, 50대 안경구 감독의 지휘 아래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 등 대회 준비에 만반을 기해 한해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대회를 총 지휘한 최상열 총감독은 대회에 출전해 최선을 다해 사운 선수들은 물론 대회가 차질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생활체육관계자 및 체육회 관계자 등 체육인과 군관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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