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회남면 이장협의회(회장 이우열 분저리 이장)가 주관하고 회남면과 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공단, 회남면체육회가 후원해 개최된 한마음 축제에 면내 주민 및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늦게 이용희 국회 부의장도 참석해 면민들을 위로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원했다.
댐지원사업비를 이용해 주민 화합도 다지고 또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것이다.
이날 남대문 공원 내에 설치된 수몰 유래비 제막식을 갖고 주민들은 유래비문을 작성한 동덕여대 문예창작학과 김사인 교수(김영근 면 노인회장의 아들)와 도비 지원에 힘쓴 정상혁 전 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기념행사를 마친 후 면민들은 노래자랑을 펼치고 경품도 타 가는 등 농작업 및 어로작업으로 인해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심신의 기운을 재 충천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노래자랑에서는 1등은 김오순(조곡1리)씨가 차지하고 2등은 이정옥(남대문)씨, 3등은 한명옥(신곡)씨가 차지해 푸짐한 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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