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까지 보은문화예술회관 지하에서 전시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보은서예협회전이 지난 4일 보은문화예술회관 지하에서 개막됐다.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보은서예협회 회원들의 노력이 모인 이번 작품전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가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향래 보은군수와 김기훈 보은군의회 의장, 김건식 문화원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서예협회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 안영구 보은서예협회 회장은 “1985년 서예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3회에 이르게 됐다”며 “특히 이번 전시회는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의 도움으로 서예반을 갖게 됐고, 이필근 고문의 지도로 짧은 기간에 많은 회원들의 수준높은 작품들이 많이 나오게 돼 보은 서예발전에 큰 업적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번 보은서예협회전은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3일 동안 보은문화예술회관 지하에서 전시된다.

이흥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