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통합보건지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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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통합보건지소 준공
  • 곽주희
  • 승인 2001.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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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북 중앙, 8억7천만원 투입 신축
보건의료기관의 현대화와 농촌지역의 인구노령화에 따른 퇴행성질환 관리 등 효율적이고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서부 통합보건지소가 완공돼 10월 31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종철 군수와 박환규 도 보건환경국장, 박종기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통합보건지소 신축 유공으로 조윤환, 정진석씨가 군수표창을 받았으며, 시공회사인 (주)정암건설 유명숙 대표와 우상현건축설계사무소 우상현소장이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서부통합보건지소는 회북면 중앙리 514평에 사업비 8억6874만2000원(국비 4억7628만원, 도비 2억3814만원, 군비 1억5432만2000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675.48㎡(205평)로 1층에는 일반진료실과 치과진료실, 한방진료실, 물리치료실 등 환자이용시설을 배치하고 보건교육실과 민원대기 및 편의공간은 넓고 쾌적하게 꾸몄으며, 2층에는 의사숙소와 창고를 마련했다.

또 보건지소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위한 경사로, 장애인화장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유도블럭과 안내촉지도를 설치했으며, 방문진료차량 1대와 각종 물리치료 장비 11종 등을 구입,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앞으로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이종란 보건소장은 “서부통합보건지소가 준공돼 앞으로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편리하게 양질의 보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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