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축협 조합장에 조규운씨(46)가 당선됐다.

10월 27일 보은축협예식장과 회인지소에서 열린 제7대 조합장 선거에서 조 조합장 당선자는 전체 조합원 2046명 중 77.6%에 해당하는 1589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74.7%인 1187표를 획득, 392표를 얻은 현 윤번장 조합장을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조 조합장 당선자는 수한초(28회)와 보은중(21회)을 거쳐 대전 실업전문대 축산과를 졸업하고 보은축협 감사,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 청년회장, 한국 자유총연맹 충북청년회 연합회장, 보은라이온스클럽회장, 보은군 사회단체협의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바르게 선거하는 군민의 모임 부회장과 보은 청정한우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