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여성단체협 등반대회서 유치의지 다져
8개 사회단체·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태권도공원 후보지인 산외면 신정리에 모여 보은 유치를 결의하고 묘봉을 등산했다. 군 8개 사회단체협의회(회장 조규운)와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유남)는 지난 10일 산외면 신정리에서 김종철군수를 비롯, 이영복 태권도 공원 유치위원장 및 각 기관단체장과 회원 및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태권도공원 보은 유치를 염원하는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묘봉 아래 주차장에서 △세계태권도공원이 기필코 유치되도록 군민 모두 단결하자 △150만평부지 확보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산자수려한 속리산 자락 산외면 신정리가 태권도공원의 적지임을 천명한다 △단순한 유치운동이 아닌 생존권적 차원의 투쟁임을 명심하라 등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삼삼오오 묘봉까지 등산하고 후보지를 답사하는 등 태권도공원 유치 열기를 고조시켰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