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넋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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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넋 기려
  • 곽주희
  • 승인 2000.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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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월6일 제45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비는 추념식 행사가 군내 곳곳에서 일제히 거행돼 군민 모두가 조국과 민족을 위해 장렬히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은읍 죽전리 남산 충혼탑에서는 보훈 4단체(상이군경회, 유족회, 전쟁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와 6.25참전동지회, 김종철 군수를 비롯 각 기관단체장, 주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비는 분향 및 헌화가 줄을 이었으며, 수필가 송원자씨의 추모시 낭송이 있었다. 특히 이날 6.25 참전 상이군인인 삼승면 둔덕리 김수산씨 등 21명이 새로 국가 유공자로 지정, 받았다.

한편 자유총연맹 군지부(지부장 유병국) 및 청년회(회장 이기홍)에서는 보은읍 학림리 대바위 충혼비에서 회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비는 추념식을 거행했으며, 자유총연맹 군지부 내속리면 지도위원회(회장 이동락)에서도 내속리면 사내2리 야영장 뒤 충혼탑에서 회원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또 외속리면 봉비리(이장 어광수)에서는 유족, 주민 및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혼탑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갖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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