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산하 공무원·농협
방울 토마토 농가들이 토마토의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공무원과 농협 등에서 이들 농가를 돕기 위한 방울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군 유통 부서에서는 이미 군 산하 직원들로부터 방울 토마토 441상자를 주문받아 농협 군지부를 통해 공급하는 등 방울 토마토 소비를 위해 솔선하고 있다. 농협 군지부에서도 관내 유관 기관단체 등에 방울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이에 적극적인 동참을 권장하고 있는데 6월중순까지 지속적으로 신청을 받아 공급하고 별도의 소비 촉진 행사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내에서는 총 28농가가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으나 가격면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이상 폭락해 생산비도 건지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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