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의 자부심과 긍지 드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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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의 자부심과 긍지 드높여
  • 곽주희
  • 승인 2000.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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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재포 충북향우회 체육대회
출향 충북도민들이 철강의 도시 포항에서 재응집하는 뜨거운 만남의 자리인 제4회 재포 충북 향우회 체육대회가 지난달 28일 포항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각 지역 향우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해 체육경기와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화합과 고향사랑을 재확인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보은 김종철 군수와 군의회 유병국 부의장, 송인옥, 우쾌명, 이익규 의원을 비롯, 군청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재경군민회 이재수회장과 염성용, 한진웅 상임이사, 정기호 총무이사, 이상신 전문위원(가수) 부부, 재울산 보은군민회 임헌관 회장과 이종수 고문, 송세호 상조회장, 김윤환 부회장과 임원들이 참석, 타 시군 향우회원들의 부러움속에 큰 환영을 받았으며, 보은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였다.

체육대회에 앞서 27일 포항 송도비치호텔에서 재포항 보은군 향우회 주관으로 열린 군수 및 공무원 포항방문 환영식 행사에서 나한식 회장이 김종철 군수에게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의로 모은 보은군민의 염원인 세계태권도공원유치 성금 50만원을 전달했으며, 김종철 군수도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최고 품질로 상표등록한 황금곳간 쌀과 외속 농공단지 효창쎄리온에서 만든 미용비누를 선물로 전달했다. 또 재경군민회 이재수 회장은 포항군민회의 발전을 기원한다며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환영식 행사장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가운데 따뜻한 고향의 정을 새롭게 다지는 행사로 끝났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 행사에서 김종철 군수는 미리 준비해 간 보은 막걸리를 각 지역 향우회별로 전달하면서 고향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부탁했으며, 각 지역 향우회원들도 배구와 피구, 족구 등 운동경기를 통해 고향에 대한 향수와 애정을 더욱 돈독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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