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 산불감시원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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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림 산불감시원 발대식
  • 송진선
  • 승인 2001.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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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보은 국유림 관리소(소장 박종구)에서는 지난 2일 말티재 휴양림에서 산불감시 및 유급 산불 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능인 영림단으로 구성된 유급 진화대 13명과 산불 취약지역 마을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발대식에서 박종구 소장은 산불예방과 진화에 만전을 기해 올해 봄철에는 산불이 없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산림 근접 지역 내에서 논밭두렁 소각 및 농산 부산물 소각을 금지할 것과 입산 통제구역에는 입산하지 말 것을 요청하고 주민 모두가 산림보호의 파수꾼이 되어 산림보호에 앞장서줄 것을 강조했다.

앞으로 산불 감시원은 국유림 관리소내 36개소(7194ha) 입산통제 구역에 배치돼 산불감시 활동에 임하게 되며 산림청에서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유급 진화대는 평소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다가 유사시 산불 현장에 투입된다.

한편 보은 국유림 관리소는 보은군을 비롯해 옥천, 영동군과 청주시, 청원군에 분산된 국유림 2만여ha를 경영관리하면서 공공근로 숲가꾸기,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방제, 자연휴양림 조성·운영, 국유림 확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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