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방재 체계가 인명피해 줄인다
상태바
신속한 방재 체계가 인명피해 줄인다
  • 보은신문
  • 승인 2000.05.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0년 재해실무자 교육, 재해시 수습능력 배양
기상이변과 같은 천재지변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위험지구를 해소하고 신속한 방재 체계만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이다. 지난 16일 군청 별관회의실에서는 재해사전 대비 및 재해상황에 신속한 대처와 사태발생시 수습능력 배양을 도모하고 유관기관간 원활한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2000년도 방재실무자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각 읍·면 방재실무자 및 각 실과 사업소 방재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군부대, 경찰서, 소방파출소등 유관기관 방재업무 담당자 46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2000년도 방재업무 주요시책 설명과 재해대책 상황관리 및 복구계획 수립요령, 재해관리시스템 개요 및 재해 피해발생시 전산입력자료 작성요령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있었다.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98년 보은지역 수해시 청원 공군기상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시키는등 수년간 기상연구에 전념해 온 미래기상연구소 김태훈 소장으로부터 98년 보은지역 집중호우시 경험을 토대로 국내 수해 예방대책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통해 김 소장은 “천재지변으로부터 재해를 최소화하는데는 민·관·군 기상분야를 연계한 권역방재시스템의 구축과 국민들의 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변화를 통해 유사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며 “실질적인 방재 담당자들의 사전재해 예방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이 있어야 한다” 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