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수 대추명품화에 대한 의지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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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수 대추명품화에 대한 의지 대단
  • 보은신문
  • 승인 2006.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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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대추 교육장 찾아다니며 대추 등 농정시책 설명
대추에 대한 군수의 의지가 엿보이는 교육이 계속되고 있다.

이향래 보은군수는 내년부터 대대적으로 전개되는 대추사업과 관련 현재 진행중인 읍면 대추재배기술교육장을 찾아가 군의 방침을 설명하고 농입인들의 의지를 다지게 하는 등 대추사업에 대한 열성을 보이고 있다.

보은대추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보은군의 시책사업에 대해 농업인들도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교육장은 당초 교육을 신청한 숫자를 훨씬 상회하는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9일 처음 교육을 시작한 외속리면은 당초 40명이 신청했으나 50명이 참여했고 45명이 신청한 산외면은 60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내북면은 40명 신청에 45명이 참가했다.

또 현재 군내에서 대추 재배농가가 가장 많은 회북면 55명이 교육을 받겠다고 신청했으나 교육당일에는 70명이 교육을 받았고, 탄부면은 40명 계획에 61명이 참여하는 등 이번 대추재배기술교육이 지역주민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는 대추가 쌀, 고추 담배 등 단작보다 소득이 높은 것도 관심을 증가기키는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부업형 재배로 인한 관리소홀과 빗자루병, 소규모농가의 판로대책 미흡, 전문적인 기술연구 및 지도 소홀로 보은대추 명성을 흐리게 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토양개량, 배수시설과 같은 기반조성과, 묘목생산 및 식재요령, 연령별 나무수세 관리, 병충해 방재요령, 토양관리 등 기술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판로 확대를 위해 기능성 대추 및 가공식품을 개발하여 대추소비를 다원화한다는 계획도 덧붙여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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