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 정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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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회 정례회 개최
  • 보은신문
  • 승인 2006.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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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7일부터 12월28일까지 32일간
보은군의회 의원들이 가장 바쁜 시기가 도래했다.

오는 27일 본회의를 개회하는 5대 군의회는 12월28일까지 32일간의 일정에 돌입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정례회는 유급제 도입 후 첫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고 1800억원대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등 군의원들의 능력에 대한 시험무대가 되는 셈이다.

우선 27일 개회식 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에 대한 승인 후 28일부터 29일까지 올해 군정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를 받고 30일에는 군수로 부터 내년도 군정 운영계획을 담은 시정연설을 듣는다.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12월5일부터 12월10일까지 당초예산안에 대해 심사하고 조정작업을 벌인다.

또 12월15일부터 19일까지 수정예산안에 대해 심사한 후 수정예산안에 대해 최종 조정작업을 한다.

이렇게 특위를 통해 심사 조정된 2007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12월20일 본회의에 상정돼 의결된다.

중간에 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 특위를 구성해 12월 1일부터 4일까지 감사 질문서 자료를 수집, 질문서를 작성한 후 집행부에 건낸다.

12월11일부터는 14일까지는 군 전체 실과사업소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감사를 벌인다.

이렇게 감사한 내용에 대해 12월 23일부터 감사결과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의 절차를 거친 후 보고서는 12월28일 본회의에서 보고서 채택의 건을 다룬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또 2006년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의의결 절차도 수행하게 된다.

군의원들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사전 자료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주민들에게도 서한문을 보내 감사 자료를 받는 등 의욕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의원 유급제 도입 이후 첫 감사를 벌이는 것이므로 주민들의 기대가 크고 또 단체에서도 의회를 방청하는 등 군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나름대로 평가하고 있어 의원들은 이번 감사를 통해 제대로 된 감사를 벌이겠다는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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