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예산이 1회 추경예산보다 9억 690만원 늘어난 1886억 6534만원으로 확정됐다.

보은군의회는 지난 20일 본회의에서 일반회계는 1641억 1095만원, 특별회계는 245억 5439여원으로 8억 642만원과 1억 48만원이 각각 증액된 ‘2006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의결했다.

군의회는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공모 용역비 5000만원을 불요불급 명목으로 전액 삭감하고 일반회계 신규 24건과 사업비 변경 3건, 특별회계 1건 등 106억원은 원안대로 이월시켰으며 대청댐상류 하수도시설 확충사업비 352억은 계속비 사업으로, 재난관리기금 3억2533만원은 원안대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