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소식] 8백억원 규모 투자유치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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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소식] 8백억원 규모 투자유치 성사
  • 보은신문
  • 승인 2006.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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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경제특별도 건설 노력의 성과물로 자동차, 건축 단열업체인 영보화학을 청원군 강내면에 유치했다.

정우택 충북도지사는 13일 첫 경제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김재욱 청원군수 그리고 영보화학주식회사 대표(이영식)가 참석한 가운데 도청 소회의실에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에는 2010년까지 5년 동안 총767억원을 투자해 청원군 강내면 태성리 일원 6만평 부지에 대전, 안성공장을 이전 신축키로 했다.

이 업체가 이전해 가동될 경우 3850억원 정도의 생산유발효과와 2,7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 및 1650억원 정도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

1979년 설립된 영보화학은 자산 총액 794억원, 자본금 100억원 규모로 동종업체 단일규모로는 네덜란드에 이어 세계2위의 생산실적을 갖춘 기업체로 알려져 있다.

정 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하이닉스 반도체 낸드플래시 메모리(Nand Flash Memory) 제2공장 등 정부의 수도권 공장건설 허용방침에 따른 대응노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최근 재정경제부 관계자에게 수도권 규제완화 부당성을 제기하고 하이닉스 제2공장 건설입지로 거론되고 있는 경기도 이천지역은 상수도 보호구역으로 공장증설이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전했다”며 “이에 대해 재경부 관계자도 인식의 공유를 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정지사는 재래시장활성화, 지역 건설업 활성화 조례제정, 대기업 CEO 초청 청풍아카데미 개최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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