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알프스 등 경영수익 1억 9천예상
군의 경영수익 사업이 이미 획득한 지적 재산으로 돈을 버는 등 아이디어 제품으로 변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충북 알프스 상표 사용과 관련한 로열티 수입이다. 군은 올해 이미 상표를 등록한 충북 알프스 마크를 이용하는데 따른 로열티 수입을 1000만원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는 황토를 이용한 제품을 선호하는 현상과 맞물려 현재 황토를 이용한 다양한 황토제품을 생산하고 일부 회사에서는 외국 수출까지 염두하두고 있어 앞으로 충북 알프스 상표 사용과 관련한 로열티 수입은 점차 늘어나 경영 수익사업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여기에 군이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내속리면 구병리와 마로면 적암리, 말티휴게소에 특산물 판매장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어서 사용료 수입이 증가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와같은 경영수익 사업 외에도 하천 골재 사업으로 1억3800여만원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고 건강 검진 사업 1900여만원, 구내식당 임대사업 1000여만원, 공유재산 임대사업 1150여만원, 읍면장 관사 임대사업 280만원, 입찰 등록 인증기 사용 수수료 수입 630만원, 충북 알프스 황토제품 로열티 수입 1000만원 등 1억9820여만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하천 골재 채취사업 등 1억8355만원보다 증가한 액수다. 여기에 더하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경영 수익사업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받아 사장되거나 방치된 지역의 부존자원을 중점 활용하는 방안으로 경영수익 사업의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담당자는 경영 수익사업을 유휴 공유 재산의 효용을 증진시키고 관광자원이나 문화재, 자연환경, 향토 지적 재산권 등 지역의 부존 자원을 소재로 활용하는 사업, 지역 특산품의 가공·유통 촉진과 관련된 사업 등 경영 수익사업을 다각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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