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기국도변 하수도 정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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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기국도변 하수도 정비된다
  • 송진선
  • 승인 2000.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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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지방양여금사업, 오는 7월경 착공
마로면 관기리 시내 국도변에 설치된 하수도가 일제히 정비된다. 군은 12억4000여만원을 투입해 향후 하수 처리장을 설치할 것에 대비 국도변 하수도를 일제히 정비하고 보도블럭도 새로 설치하는 등 오는 7월경 하수관거 정비 공사를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관기 국도변 하수관의 경우 설치된 지 오래돼 폭이 좁고 낮아 하수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경계석이 깨지는 등 크게 노후, 제 역할을 못할 뿐만 아니라 국도에서 마을 안길 진입시 차량이 통행하는데에도 큰 불편이 따르고 있다.

특히 마로 파출소 앞 쪽에서 수문리 쪽으로 진입할 경우 국도변에 설치된 하수도의 경계석이 없을 뿐만 아니라 정비가 제대로 안돼 차량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는데 이번 하수관거 정비사업으로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밖에 군은 올해 하수관거 양여금을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22억3400만원을 배정받아 보은읍 5km를 비롯해 삼승면 1.5km, 회북면 0.4km등 총 8.4km에 대해 하수관거를 정비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올해는 충주시 다음으로 지방양여금을 많이 배정받아 하수도 관련 사업을 하는데 큰 도움을 받게 되었다”며 “하수도 관련 재해위험 해소 및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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