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취학전 아동 시력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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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취학전 아동 시력검진
  • 송진선
  • 승인 2000.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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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질환 발견 진료 도움줘
군 보건소가 군내 유치원 및 어린이 집에 다니고 있는 5세∼7세 아동 400명을 대상으로 시력을 검진한 결과 8명에게서 안과적 이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사시로 밝혀진 2명의 아동에게는 빠른 시일 내에 종합병원에서 정밀 검사와 수술을 받도록 조치했는가 하면 난시 2명, 원시 1명, 근시 2명에게는 안과의사로 부터 정밀 시력 측정 및 안경착용을 권유했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취학 전에 아동을 잘 관찰해 아동이 햇볕에 눈을 심하게 찡그리거나 물건을 볼 때 너무 다가가서 본다거나 비스듬히 보거나 심하게 눈을 비빈다면 시력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아동의 키와 몸무게의 성장시기에 시력도 같이 성장하는데 특히 취학 전 시력의 이상이나 사시, 약시 등의 문제가 있을 때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방치했을 경우에는 평생 좋은 시력을 보장받을 수 없다며 부모들이 주의를 기울여 관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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