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기 배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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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기 배구대회 성료
  • 곽주희
  • 승인 2000.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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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전달, 동호인 화합 다져
한국자유총연맹 군 청년회(회장 이기홍)가 지난 16일 보은중학교에서 개최한 제18회 직장 및 사회단체·동호인 배구대회가 선수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날 대회에는 군내 직장 및 사회단체·동호인 21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합을 벌여 보은교육청이 보은여중고를 물리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승자승 원칙에 따라 위성지구국이 3위를 차지했다.

또 모범단체상 4위는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던 수정초교가 받았으며, 최우수선수상에는 보은교육청 김진홍 도서관장이 수상했다. 이밖에 펼쳐진 번외경기 목적타 게임에서는 보은상고가 1위, 원남중이 2위, 보은군청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주최한 자유총연맹 청년회에서는 그동안 회원들이 모아온 기금으로 군내 4개 고등학교에서 1명씩 추천받아 이한호(보은고 2), 신보라(보은여고 2), 임해영(보은상고 2), 추연옥양(보은농공고 2) 등 4명의 학생에게 각각 50만원씩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기홍 회장은 “18년이라는 전통을 간직한 채 개최된 배구대회가 지역주민들의 호응속에 화합을 이끄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무엇보다 기쁘며, 앞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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