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보은고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도 연합회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국민생활체육 도탁구연합회(회장 김병옥)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군탁구연합회(회장 고창석)가 주관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도내 13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생활체육 군탁구연합회(회장 고창석)에서는 삼산초 탁구부에게 1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회원들도 타 시·군 선수들에게 무료로 막걸리와 부침, 차(음료)와 중식, 석식으로 컵라면을 제공하는 등 친절한 지역이미지를 제고시켰다. 한편 이날 경기를 벌인 결과 남자부에서는 ▲개인복식 △특별부 : 1위 청원, 2위 제천, 3위 청주·충주 △20대부 : 1위 와우, 2위 진천, 3위 와우·무심 △30대부 : 1위 청주, 2위 충주, 3위 진천·음성 △40대부 : 1위 청원, 2위 청주, 3위 충주·제천 △50대부 : 1위 청주, 2위 청원, 3위 청주 ▲단체 : 1위 청주, 2위 청원, 3위 청원연합회·제천팀이 각각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개인복식 △특별부 : 1위 청주, 2위 제천, 3위 보은 △20대부 : 1위 청주, 2위 제천, 3위 청원·충주 △30대부 : 1위 무심, 2위 충주, 3위 제천·제천 △40대부 : 1위 제천, 2위 청주, 3위 제천·무심 △50대부 : 1위 충주, 2위 제천, 3위 청주·청주 ▲단체 : 1위 청주주부, 2위 충주, 3위 청주·무심팀이 각각 차지했으며, 보은팀은 장려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