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개발로 지역특성 적극적인 홍보 절실
전국 자치단체마다 캐릭터를 통한 지역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보은군을 상징하는 마크 및 캐릭터가 없어 타 시·군에 비해 대·내외적 홍보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각 자치단체마다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하기 위해 심벌 마크 및 마스코트등 다양한 캐릭터 개발해 지역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통일화시키고 있다.
하지만 보은군의 경우 군마크는 단순하고 지역 상징성이 결여돼 지역 이미지에 부합되지 않고 있어 보은의 역사와 미래의 역동성이 담겨진 내용과 자치시대를 상징하는 군마크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또 속리산 관광지를 끼고 있는 보은군으로써는 지역 관광 이미지를 새롭게 고취할 수 있는 특정적인 모델개발을 통한 이미지 쇄신 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에서는 새천년을 열어갈 군의 새로운 이미지 창출로 변화하는 군정의 참모습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관광 갤릭터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나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대해 군의 한 관계자는 “현재의 군마크를 비롯해 통일된 관광캐릭터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추경예산을 확보할 계획” 이라며 “5만 군민의 자긍심과 화합 그리고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는 비젼과 이념을 함축할 수 있는 캐릭터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보은군의 캐릭터 개발은 속리산 관광이미지 홍보 및 지역 특산물 홍보등 다양한 지역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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