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등학교(교장 박종홍)의 롤러 스케이팅이 전국 4연패를 기록해 학교 명성은 물론 학교체육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2이간 인천 동춘 시립야외 롤러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제12회 문화관광부 장관기 차지 전국 초등학교 롤러스케이팅 대회에서 동광초등학교의 롤러스케이팅부(지도교사 류승용, 코치 임보영)가 금 4개, 은 8개, 동 3개를 획득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 윤나리(1,2학년부 여자 500m), 권기현(3,4학년부 여자 1000m), 한은희(5,6학년부 여자 1000m), 김찬식(3,4학년부 남자 1000m) 학생이 금메달 4개를 획득했고 윤나리(1,2학년 여자 300m), 이다영(3,4학년부 여자 300m), 권기현(3,4학년부 여자 500m), 한은희(5,6학년부 여자 500m), 이미영(5,6학년부 여자 1000m·3000m), 전호식(3,4학년부 남자 300m·500m) 학생이 은메달 8개를 획득했다.

또 이다영(3,4학년부 여자 500m), 김수지(3,4학년부 여자 300m), 초등여자 계주 2000m등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한편 동광초등학교의 이번 우승으로 1997년 제9회 대회부터 2000년 제12회 대회까지 4연패의 영광을 안는 쾌거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