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0필지 대상, 관리지역 27.67%, 밭 25.64%로 큰 폭 인상
행복도시 및 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보은군의 개발수요가 점쳐져 토지 매매가 활발했던 가운데 군내 표준지의 공시지가가 큰 폭으로 인상됐다.보은군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14일까지 표준지를 선정하고 지가를 산정한 것에 대해 지난 9일 부동산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표준지 공시지가를 심의한 결과 평균 20.94%인상을 심의 의결했다.
표준지 중 최고지가는 지난해와 다름없이 용도 및 지목별 지가를 통틀어 삼산약국 자리인 보은읍 삼산리 132-5번지 대지로 ㎡당 180만원을 기록했고 최저지가 역시 용도 및 지역별 지가를 통틀어 임야인 내북면 화전리 산 19-1번지가 ㎡당 140원으로 가장 싼 당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이번에 조사한 표준지는 지난해의 1690필지보다 40필지가 감소한 상업지역 66필지, 주거지역 98필지, 공업지역 1필지, 녹지지역 53필지, 관리지역 765필지, 농림지역 556필지, 자연환경보전지역 109필지로 1650필지를 조사했다.
이는 주거지역 중 17필지가 감소했고 녹지지역 1필지, 관리지역 22필지가 감소한 것이고 지목으로는 대지가 40필지 기타 1필지가 감소한 것이다.
공시지가 변동을 보면 용도지역별로는 상업지역이 3.77%인상됐고 주거지역은 14.33%, 공업지역은 10.77%, 녹지지역은 23.72%, 용도 미지정 지역도 2.63% 인상됐다.
관리지역 27.67%가 인상됐고 농림지역 16.11%, 자연환경 보전지역까지도 13.71%가 인상되는 결과가 나왔다.
지목별로는 논보다 상대적으로 관리지역이 많은 밭이 25.64%가 인상됐고 논은 18.76%, 대지는 21.42%, 임야 14.75%, 기타 21.07%의 인상률을 보였다.
그러나 군내 최고지가를 보인 지목상 대지이고 용도는 상업지역인 보은읍 삼산리 132-5번지의 ㎡당 180만원은 지난해와 같은 가격을 산정됐고 최저지가를 기록한 내북면 화전리 산 19-1번지의 ㎡당 140원은 전년의 가격인 130원보다 7.69%를 인상해 가격을 책정했다.
한편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중앙토지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28일자로 결정, 공시되며 3월 한 달간 이의신청을 받아 4월20일 표준지 지가조정공시를 하게 된다.
가. 용도지역별 최고, 최저지가
최고지가 최저지가
용도지역 소재지 원 소재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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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 체 보은 삼산 132-5(대) 180만 내북 화전 산19-1(임) 140
상업지역 보은 삼산 132-5(대) 180만 회북 중앙 7-2(답) 2만2천
주거지역 보은 삼산 91(대) 61만 회북 부수 480(전) 8600
공업지역 보은 죽전50-1(공장) 7만2천 보은 죽전 50-1(공장) 7만2천
녹지지역 보은 교사 158(답) 4만 삼승 원남 산10-2(임) 900
용도미지정 내북 화전 415(전) 2만 내북 화전 산84-1(임) 1200
관리지역 내북 창리 37-2(대) 16만 마로 오천 산68-3(임) 420
농림지역 수한산척309-1(주유소) 3만7천 내북 화전 산19-1(임 140
자연환경 내속 사내 310-20(대) 13만 회남 송포 산5-1(임) 190
나. 지목별 최고, 최저지가
최고지가 최저지가
지목구분 소재지 원 소재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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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전체 보은 삼산 132-5(대) 180만 내북면 화전리 산19-1(임) 140
전 보은 삼산 14(전) 63만 회남 서탄리 294 400
답 보은 교사 25-1(답) 22만 내북면 도원리 127(답) 580
대 보은 삼산 132-5(대) 180만 회남면 조곡리 51(대) 2700
임야 수한면 교암리 166-3(임) 5,200 내북면 화전리 산19-1(임) 140
기타 보은읍 이평리 129-1(잡) 20만 수한면 장선리 산12-11(목)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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