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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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
  • 곽주희
  • 승인 2001.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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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파출소·방범대, 농·축산물 도난예방 주력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마로파출소(소장 구창회)와 마로자율방범대(대장 정운남)에서는 지난 14일 마로면 전지역 및 관기 초등학교에서 경찰관 및 자율방범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캠페인 및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마로파출소에서는 농·축산물 수확기를 맞아 도난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현수막 10개를 제작해 마로면 전 지역을 순회하면서 설치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파출소와 방범대원들은 홍보활동 후 관기초에서 간단한 체육경기를 통해 화합과 친선을 도모했다.

구창회 마로파출소장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도계지역인 마로면 지역에서는 단 한건의 농·축산물 도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범대원들과 함께 우리 지역은 우리 힘으로 지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주민 홍보활동은 물론 도난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로 자율방범 대원들도 농축산물의 도난예방을 위해 농민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방범대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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