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활력사업 우수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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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활력사업 우수군 선정
  • 송진선
  • 승인 2005.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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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3억원 인센티브 받아
보은군이 전국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활력사업 평가 결과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 군으로 선정돼 3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지난 11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발위)가 신활력 사업 대상 지역인 전국 70개 시·군의 신활력사업 계획의 적정성과 사업추진태세, 추진실적 등 전반적인 평가한 결과 도내 5개 군 중에서 유일하게 보은군만이 우수 군으로 선정돼 3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보은군은 신활력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각종 세미나와 지역혁신협의회의 협의 등을 거쳐 지난 4월30일 1단계(2005∼2007)사업 84억4300만원과 2단계(2008∼2010) 75억원, 3단계(2011∼2013) 75억원의 사업계획을 균발위로부터 최종 확정 승인을 받은 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전담조직과 인력을 보강하고, 회의 및 워크숍, 신활력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등을 개최해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을 발굴하여 개선하는 등 사업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농업분야 지역혁신 자문관과 대학교수 등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수시로 컨설팅을 받아 사업의 효율을 도모했고 분야별로 전문 농업인을 주축으로 한 추진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농민이 주도하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사업효과를 크게 향상시켰다.

각종 언론매체를 이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함으로써 사업의 효과를 배가시켰으며, 사업별로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해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하는 등 사업성과를 높이는데 주력하였다.

특히 지난 10월 말 실시한 제1회 황토사과축제는 관 주도가 아닌 보은황토사과 발전협의회라는 민간이 주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참여신청을 받아 가족체험행사 등 차별화 된 다양한 축제행사를 실시해 보은황토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보은군 관계자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인 1단계 사업은 1차 산업의 기반조성 및 유비쿼터스 관련 산업을 추진하고, 2008년부터 2단계 사업으로 복합 산업 및 2차 산업 위주의 산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2011년부터 시작되는 3단계 사업은 1·2단계와 연계 복합 산업 및 관광 등 6차 산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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