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박종기 보은군수를 비롯해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이 마련된 것을 축하하고 점심과 주류, 다과를 들면서 주민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4000만원이 소요된 사막마을 경로당은 대지 98평, 건축면적 21평의 규모로 지난 5월 공사에 착수해 8개월간의 공정을 거쳐 노인들의 아늑한 쉼터로 탄생됐다.
그동안 사막마을 노인들은 멀리 떨어져 있는 도촌마을 경로당을 이용해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읍내에서 평화약국을 운영하는 이광소씨의 토지사용 승낙이 이루어져 경로당을 신축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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