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환서 예결특위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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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환서 예결특위 위원장
  • 송진선
  • 승인 2005.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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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소모성 없는 지 살필터
구환서(마로면 ) 의원이 2006년 본예산과 올해 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맡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장을 맡았다.

12월 1일 보은군의회는 169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 위원장에 선출된 구환서 위원장은 “주민들이 낸 세금이 낭비되는 요인을 철저히 가려내고 어디에 쓰는 지를 확실히 챙기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구 위원장은 “우선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10.53% 가량 늘어난 편성안입니다. 국도비가 늘어난 만큼 군비 부담액도 늘어나야 하기 때문에 더욱 철저하게 심의할 것”이라며 “선심성 예산과 불합리한 예산편성이 없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재정자립도가 매우 낮아 의존재원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해 집행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공공성, 효율성, 투명성 등을 기준으로 모든 예산에 낭비·소모성은 없는지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 위원장은 “4대 의회 마지막 본예산 심의이기 때문에 지역개발 및 사회복지 분야와 주민숙원 분야에 예산이 골고루 편성돼 지역주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혈세가 낭비되는 요인이 있는 지 구체적인 사안까지도 조목조목 짚어내 예산이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에 시의 적절하게 쓰여질 수 있도록 심의할 생각”이라며 의원들의 활동을 지켜볼 것을 주문했다.

구의원은 2002년 4대 군의회에 입성한 초선이지만 군정에 대해 무조건적인 비판이 아닌 대안을 제시하는 군정 감시활동으로 주목을 받는 의원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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