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사 면허취득 지원
보은군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이디어 공모에서 환경위생과에 근무하는 박선미(보건7급)씨의 ‘조리사 면허취득 지원’이 최우수로 선정되어 3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보은군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1인 1아이디어 찾기 운동을 전개한 결과 17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시행 가능한 33건을 선정해 지난 11월 15∼17일까지 각 실과단소에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환경위생과에 근무하는 박선미(보건7급)씨의 ‘조리사면허취득 지원’이 최우수에, 재난안전관리과 조항신(토목5급)과장의 ‘구명장비 제작 휴대’와 기획감사실 김광호(행정6급)씨의 ‘읍·면 간이상수도 물탱크 청소사업’이 우수에 선정됐다.
이밖에 농업기술센터 이종현(농촌지도사)의 ‘삼년산성 야생화 군락지 조성’등 14건이 장려에 선정되는 등 총 17명이 오는 12월 1일 직원 정례조회 시간에 보은군수 표창과 함께 포상금(30만원∼10만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된 박선미씨의 ‘조리사 면허취득 지원’은 관내 일반음식점의 조리사 면허증 소지업소가 15% 정도임을 감안하여, 업주들의 조리사 면허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기 실습을 지원함으로써 음식의 맛과 멋을 동시에 살린 수 있는 제안으로, 창의성, 군정발전 기여 가능성, 자료작성의 성실성 등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 최우수 아이디어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또 조항신 재난안전관리과장의 ‘구명장비 제작 휴대’와 김광호 법무통계담당의 ‘읍·면 간이상수도 물탱크 청소사업’창의성과 군정발전 기여 가능성 등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 우수 아이디어에 선정됐다.
한편 군은 이번에 시행가능 한 것으로 평가된 33건의 아이디어는 내년부터 전면 시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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