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신고용카드 배부와 캠페인 실시
학교폭력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노력이 각계각층의 참여 속에 펼쳐지고 있다. 보은경찰서(서장 이호균)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일환으로 학교폭력 신고용 카드 3000매를 자체 제작해 보은 군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배부하는 한편 사회단체와 연대해 폭력예방 캠페인을 25일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단체로는 BBS충북연맹 보은군지회를 비롯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부녀치안모니터위원회, 마음놓고 학교가기협의회 등 5개 단체 대표 25명과 경찰서 직원 4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단체별로 지정된 중·고등학교 정문으로 이동해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신고용 카드를 배부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보은교육청(교육장 이승업)은 이른 아침에 직접 각 학교정문에서 캠페인을 하고 있는 경찰과 사회단체 대표들을 방문,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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