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실 추가로 물리치료 병행
마로면 세중보건진료소(소장 이금주)가 헌 담장을 털고 새롭게 신축됐다. 세중보건진료소는 지난 17일 마을 주민 등 각계인사가 모인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현대식으로 신축한 보건진료소는 진료 및 환자대기실과 건강관리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진료원 생활공간도 마련해 지역주민들에게 24시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건강관리실의 추가는 고령자가 많은 농촌지역의 진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할 수 있어 먼 곳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게 됐다. 마을 주민 788명이 이 시설에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건관계자는 보고 있다.
사업비 1억4,040만원을 투입한 신축 보건진료소는 대지 304.5평, 건축면적 36평 규모로 지난 5월착공, 6개월여 만에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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