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공단, 회북면 주민 대상 무료 진료 실시
상태바
건강공단, 회북면 주민 대상 무료 진료 실시
  • 보은신문
  • 승인 2005.11.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엄주환)와 보은지사(지사장 김대수)가 회남·북 주민들을 대상으로 벌인 무료 진료활동에 많은 주민들이 몰려 호응을 얻었다.

회북면사무소에서 펼쳐진 이날 진료활동에는 가톨릭대 대전 성모병원과 대전대 한방병원의 내과, 정형외과, 안과, 치과, 영상의학과, 임상병리과, 한방 의료팀과 건강검진팀 등 병원급 이상의 대규모 의료진이 나섰다.

종합병원급 진료기회가 적었던 회남·북 지역 주민들은 건강상담과 일반 내과진료는 물론 물리치료, 침이나 뜸 같은 한방진료와 치주염 진료 등 종합병원급의 진료를 받았다.

회남·북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농작물 수확하느라 바빠서 병원 다닐 시간도 없는데 일부러 지역을 찾아와 물리치료도 받고 잇몸 치료도 받았다”며 “주민들을 위해 양방과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해준 의료진들이 너무 고맙다”고 인사했다.

무료진료활동을 주관한 건강보험 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이번 실시된 무료진료가 주민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됨에 따라 의료시설이 열악한 무의촌지역에 대한 무료 진료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순자 회북면 명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