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지 관광객 창리 시내에서 혼란
내북면 창리 삼거리 군도8호선 현 미용실앞에 설치된 이정표 뒷면에도 속리산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 설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창리 주민들에 따르면 속리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창리 삼거리 국도변에 설치된 이정표대로 속리산 방향을 내북 적음 쪽의 군도 8호로 진입하나 창리 시내에서 군도가 마을 안길로 여겨져 방향을 잃기가 십상이라는 것.
이로 인해 외지 운전자들은 인근 점포에 들러 속리산 방향을 묻는 등 불편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 밤중에도 슈퍼마켓 등 점포의 문을 두드려 속리산 방향을 묻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도 불편을 끼치고 있다.
창리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한 주민은 “한 밤중에 남자가 문을 두드려 속리산 방향을 묻는데 솔직히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한다”며 “현 미용실 앞에 설치된 이정표 뒷면에 속리산 방향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설치되면 서로가 이같은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기했다.
제보 : 이영옥 내북면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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