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에 50드럼의 물을 실어 살포할 수 있는 초대형 헬기를 비롯해 헬기 11대가 정차한 모습이 장관을 이뤘다.
보은군이 생긴 이래 가장 많은 헬기가 집합한 것이다. 사람이 양동이로 물을 퍼서 불을 끄던 옛날, 아무리 물을 퍼다 날라 불을 꺼도 꺼지기는 커녕 자꾸 살아니는 것을 경험했던 어른들이 이렇게 많은 헬기를 보고 어떤 말을 할까.
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하지 않아 이제는 산림이 우거져 사람이 들어가기가 힘든 것은 물론 불의 확산 속도가 빨라 도저히 인력으로는 불을 끌 수 없는시대가 되어 버렸다며 산불 끄는데 이제는 헬기가 구세주라고 말을 했다.
<영상포커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