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 성공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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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 성공리에 마쳐
  • 보은신문
  • 승인 2005.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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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훈련장 위문하는 등 공조태세 귀감
지난 22일부터 4박5일간 실시한 2005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훈련기간 내내 민간부분에서 훈련을 참관하고 훈련에 임하는 행정공무원과, 군 장병을 위문하는 등 민·관·군이 함께 하는 훈련모습을 보여줘 귀감이 됐다.

군은 이번 을지연습의 성공을 위해 사전 유관기관과 협의회를 개최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는 등 모범적인 연습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습기간 중 실제 연습상황으로 실시된 ‘거성아파트 화학탄 투하로 인한 단전·단수 복구대책’은 민첩하고 효과적인 대처로 일사분란한 행동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상황을 보여줬고 이에대해 민·관·군이 참여한 발표회 및 토론회를 개최해 문제점 등에 대한 대안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사태수습에 충실하고 총력 안보태세 확립과 전쟁 수행능력을 배양했으며 전체 토론회에서는 각 사안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여 내년도 충무계획에 반영토록 했다.

이번 을지연습 기간에는 보은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등 민간인들이 다수 참관해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민·관·군이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대 테러에 대한 대응능력 배양했다.

이밖에 을지연습 기간 중 군내 30여개 유관기관 단체에서 과일, 음료, 치킨 등 위문품 전달 및 근무자 위로 격려했으며 보은사무기기, 컴퓨터 O/A에서는 복사기와 프린터기 등 행정장비를 무료로 대여해 성공적인 연습이 되도록 지원했다.

한편 박종기 보은군수는 4박5일간 24시간 근무태세를 유지한 을지연습으로 고생한 보은대대 군 장병과 공무원 등 연습 참가자 모두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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