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타기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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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타기 무서워요”
  • 송진선
  • 승인 2005.08.1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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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 봉계리앞, 보은 방향 승강장 없어
산외면 봉계리 세거리에 보은방향으로 버스 승강장이 없어 주민들이 시내버스 차량을 이용하는데 큰 위험이 따르고 있다.

현재 이 구간은 청주∼보은간 국도 4차선 확포장공사 구간으로 갓길 조차 없을 뿐만 아니라 이용차량이 많고 도로공사와 관련한 각종 표지판이 설치돼 있어 한 사람이 서있기 조차 어렵다.

이에따라 주민들은 보은방향의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대바위 가든 앞 보 까지 도보로 걸어가고 있는데 횡단보도도 없는 도로를 매일 횡단하고 있는데 사실상 목숨을 내놓고 이용하고있는 것이리고 까지 말을 하고 있다.

또 차량 운행을 지시하는 신호등만 설치돼 있고 보행자 신호등은 없어 보행자의 안전은 보장받지 못하는 현장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더욱이 젊은이들은 대부분 농사용 트럭 등 자가 차량을 이용해 별문제가 없지만 시내버스를이용하는 계층은 학생과 노인, 주부 등이 상대적으로 취약계층이어서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는 비율도 더 높은 셈이다.

따라서 주민들은 보은방향의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승강장과 횡단보도,신호등을 설치하든가 시내버스가 봉계삼거이 승강장까지 들어왔다가 나가는 식으로 운행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산외면 봉계2리 곽종열 이장은 이 구간애서 사고가 일어나야 정신을 차릴 것인지 이같은 문제는 사전에 인지해 시정해 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빠른 시정을 요구했다.산외면 봉계리 삼거리이다. 내북면에서 보은방향으로 진행하는 시내버스가 정차할 만한 공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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